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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확진자 증가 경북 12개군 '5인이상 금지' 해제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된 감염 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어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산이라고합니다. 어제 하루에만 43명이 추가되었습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 안팎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도 여럿 파악했다네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0여 명 도있다는 군요. 지역 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있다는데...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남지역 상황도 심상치가 않다고 합니다. 어제 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남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9곳에서 발생했고, 지역별로 보면 진주시가 17명으로..
2021.04.25 -
변이바이러스 인도 사흘간 100만 명 확진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계 최다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불과 사흘 사이 100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도에서 전염력이 강한 이중 변이에 이어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되자 세계 각국은 인도 여행객의 입국을 속속 차단하고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의 화장터, 코로나19로 숨진 사람들을 화장하느라 빈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이 도시에서만 하루 사이 3백 명 넘는 사람이 숨져 임시시설을 가동해야 할 처지라고 합니다. [지텐데르 싱흐 순티 / 비영리 의료서비스센터 책임자 : 상황이 아주 안 좋아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4, 5일 안에 도로에서 시신을 화장해야 할 거예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은 그야말로 봇물이 터진 상태입니다. 사흘 동안 발생한 확진자가 100만 명 가까이..
2021.04.24 -
남양유업 제품 선전 잘못했다 생긴일
남양유업이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뒤 후폭풍이 장난 아니네요. 불매 움직임이 확산 되고있고, 관계당국의 고발과 영업정지 조치도 있다네요... 자사 제품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이후 백신 대신 불가리스로 접종하는 합성 사진이 유포되 고있고 남양 제품을 찾아내는 판독기까지 재등장하며 불매 움직임이 확산 되고, 남양유업 사태에 대한 관계당국의 조사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있다네요. 보건당국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표 당시, 남양유업 주가가 30% 가까이 급등한 배경에 주가 조작 의도가 있는지 한국거래소가 살펴보고 있는데, 조사가 끝난 뒤, 금융당국이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네요. 남양유업 제품 생산량의 ..
2021.04.24 -
일본 성화 봉송 중단" 눈물 흘린 지사...'긴급사태' 올림픽 영향 없다?
[나카무라 도키히로 / 에히메현 지사 : 성화 주자로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분들께 기회를 드리지 못하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 성화 봉송 중단을 발표한 나카무라 에히메현 지사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무슨 나라가 망한것도 아니고 일본 정치인 들 은 감수성이 풍부한가 봅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다른 지역 성화 봉송 과정에서 감염자까지 나오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 했다네요.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가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경기장에 국내 관객을 얼마나 입장시킬 지 이달 중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이것도 다음 주부터 시작될 긴급사태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 앞으로 감염 상황..
2021.04.23 -
일본, 세 번째 코로나 긴급사태 발령 임박 올림픽 취소가능성.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일본에서 또다시 긴급사태가 발령될 것 같다고 하네요.확진자가 급증 추세인 오사카부와 도쿄도가 그 대상 이라네요. 오는 7월 개최될 도쿄 올림픽 개최도 있는데... 뭐 당연한 상황이네요. 올림픽 개최만 보고 억지로 긴급사태를 풀었으니까요.... 일본 오사카부가 중앙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공식 결정 했다고 하네요.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 직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했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예측을 못했을까요? 그사이 오사카부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는 등 사태가 점점 악화 되고 있다네요.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 "(오사카부의) 상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대책의..
2021.04.22 -
코로나19, 혈전 유발 많은 질환
일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사례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와 주목 되고 있습니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걸 말합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응급상황도 일으킵니다. 혈관 손상이나 염증, 느려진 혈류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데 수술과 사고, 암, 장시간 비행기나 자동차 탑승 등이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요소보다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의 알렉스 스피로풀로스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5년간 혈전 전문가로 일해왔지만, 코로나19 만큼 혈전을 많이 일으키는 질환은 보지 못했..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