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 번째 코로나 긴급사태 발령 임박 올림픽 취소가능성.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일본에서 또다시 긴급사태가 발령될 것 같다고 하네요.확진자가 급증 추세인 오사카부와 도쿄도가 그 대상 이라네요. 오는 7월 개최될 도쿄 올림픽 개최도 있는데... 뭐 당연한 상황이네요. 올림픽 개최만 보고 억지로 긴급사태를 풀었으니까요....

 

일본 오사카부가 중앙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공식 결정 했다고 하네요.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 직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했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예측을 못했을까요?

그사이 오사카부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는 등 사태가 점점 악화 되고 있다네요.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 "(오사카부의) 상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대책의 내용을 검토해 신속히 판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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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올림픽 개막을 앞둔 도쿄도 역시 긴급사태 발령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 조치만으로는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 했다네요. 도쿄도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711명, 오사카부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 째로 많은 규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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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일본의 대형 연휴 때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경우 올림픽 개최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할수 있다는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