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 직격 지진 발생

2021. 10. 22. 21:16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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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이 후지산을 직격한 지진 다발들의 연쇄적인 발생에 고조된 위기감을 나타내며 비상상황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형태의 지진 재해를 겪어온 일본이지만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진원지의 분포가 완전히 후지산의 지층 지역에 밀집되는 이상 지진 영역을 생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상황이 심각한 것은 이러한 이상 지진 영역의 발생 이후 후지산 근처 마을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동물들이 민가로 도망쳐 내려오거나 무리 지어 대규모 이동을 하는 이상 행동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후지산에 집중 분포된 지진의 발생 직후 후지산 곳곳 지층에서도 곧바로 고온의 수증기 발산 현상이 나타나며 아소산 분화의 전례 과정을 그대로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일 후지산의 폭발 지층과 매우 밀접한 일본의 남부지역에서는 한곳으로 집중된 이상 지진이 무려 40여 차례 넘게 관측되는 충격적인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속보를 전한 일본의 웨더 뉴스에 따르면 

 

"21일 17시경 일본 남부지역에서 1시간 안에 40여 차례의 동일한 지진 타격이 한곳에 집중 발생되는 이상 지진 영역이 관측됐다. 또한 후지산의 폭발 지층과 매우 밀접한 깊이인 380km의 진원지에서 40회 이상의 동일한 진원지임을 확인했다. 현재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이 있어 조사팀의 즉각 파견이 이루어졌다." 라며 40회 이상의 지진이 후지산을 집중 타격한 이상 지진 영역의 긴급함을 보도했습니다.

이상 지진 영역의 발생 직후 후지산 근처 마을들에서는 야생 동물들이 민가로 뛰쳐내려오는 매우 기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장 보도를 전한 시즈오카현의 지역 언론사에 따르면

"현재 후지산 직접 타격의 지진발생 이후 곰과 멧돼지가 시즈오카현 일부 마을에서 포착되고 있다. 야생동물임에도 곰들은 최소 3마리 이상의 무리를 지어다니며 민가를 휘젓고 있으며 멧돼지들 또한 마을을 찾아오거나 마을 지하 수로에 들어가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후지산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며 매우 불안에 떨고 있다."라며 후지산 인접 마을들에 야생동물들이 무리 지어 나타난 기이한 모습을 전했습니다.

 

이상지진 영역의 후지산 타격 이후 후지산을 직접 조사하던 시즈오카현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후지산 초입의 지역 곳곳에서 알 수 없는 수증기 분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도 이와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었으나 그때보다 훨씬 많은 수의 수증기 분화구가 포착되고 있으며 이번 이상 지진 영역으로 인해 그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또한 후지산의 분화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처음 겪는 상황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아소산에 이어 후지산까지 집중 타격하는 이상지진 영역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후지산의 변화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혼란한 상황으로 돌입하고 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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