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9. 23:56ㆍ해외소식
현재 일본이 태풍 찬투의 피해로인해 심각한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일본 정부의 대피소 비리까지 밝혀져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태풍이 일본에 접근 했을 때부터 일본 기상청과 일본 정부는 "모든지역에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어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너무 걱정할 것 없다. " 라며 대피소 설치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실제 폭우 피해 현장을 가서 살펴보니 대피소는 커녕 어떠한 대피 장소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본 태풍 수재민들은 다 쓰러져가는 폐건물들을 대피소로 활용하거나 길거리를 배회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던 것입니다. 더욱 심각한 상황인 것은 일본의 몇몇 도지사들이 대피소 비리를 직접 폭로하며 일본 정부가 아닌 한국의 경제적 도움을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웃기는 말이죠 ....
18일 일본 와카야마현에서는 수재민들이 대피할 폭우 대피소가 존재하지 않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장 보도를 전한 ANN뉴스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와카야마 상공에 태풍이 집중 타격을 가하고 있다. 각종 하천의 범람에 낮은 위치의 집들은 이미 침수되어버려 주민들의 대피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그어디에도 폭우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주민들이 직접 기상대에 문의를 했으나 설치되어 있다는 황당한 답변만을 듣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직접 설치한 사방 뚫린 천막 아래에서 폭우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 라며 와카야마 지역의 폭우 대피소가 그 어디에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전했습니다.
취재진과 지접 인터뷰를 진행한 주민에 따르면 "폭우뿐만이 아닌 돌풍 피해에 집 자체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다. 집을 수리하거나 물이 빠지기 전까지 대피할 대피소가 필요한데 아무리 찾아봐도 대피소가 보이지 않고 기상대도 정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돌아갈수없어 주민들이 모여 만든 천막아래에서 지내며 집을 복구하고 있다. 너무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일본의 몇몇 도지사들이 폭우 대피소가 존재하지 않는 기이한 사태에 뜻밖의 발표와 폭로를 전하며 일본을 당혹감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일본 지바현을 담당하고 있는 쿠마 지사는 "현재 주요 폭우 지역에 대피소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의문이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대피소를 설치하고 싶어도 정부의 승인 예산이 너무 부족해 설치하지 못한 것이다. 대피소 운영계획과 예산에 대한 정부 승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 나의 능력이 된다면 주요 국가들에게 기부금을 받아서라도 간절히 대피소를 설치하고 싶다. 그 정도로 정부의 행동이 비정상이다." 라며 울분을 토해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예산 부족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대피소 조차 설치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무책임한 태돌르 보이고 있던 것입니다. 자연재해를 겪으면 겪을 수록 일본의 더러운 님낯이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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