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캐릭터즈 일본에게 일침

2021. 9. 6. 13:25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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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주변국에게 민폐를 끼친 일본. 하지만 일본은 이에대한 사과와 반성은 커녕 자국의 만행을 합리화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 언론에 일본은 엄청난 비판을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의 행위에 분노한 필란드 글러벌기업 무민캐릭터즈 CEO가 사죄를 하지 않는 일본인과는 일을 할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해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같은 내용이 일본에 생방송으로 까지 전해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왜 무민캐틱터즈가 이러한 발표를 했나 알아 봤습니다.

수십년간 전세계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 무민 은 핀란드인 작가 토베얀손이 북유럽 설화의 트롤을 바탕으로 만든 만든 캐릭터입니다. 출범 이후 무민은 인종차별과 폭력을 반대하고 평화와 평등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무민은 1943년 세계 2차대전이 한창일당시 반나치 성격의 잡지 GARM의 정치 풍자만화에 가끔씩 등장하게 시초였습니다. 전체주의와 군국주의에 대한 대항 의지가 강력했던 무민. 현재까지도 이러한 의지를 이어오면서 무민 캐릭터는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줬다네요.

무민의 판권을 갖고 있는 핀란드 회사 무민캐릭터즈는 수많은 제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주가를 올렸고 핀란드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성장 했습니다.  그러던중 이번 사건이 발생합니다.

일본에서 무민 판권을 갖고 있던 라이츠 앤드 브랜즈가 DHC와 협업을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DHC는 대표적인 혐한기업으로 과거 한 일본언론이 인종차별과 관련된 이슈를 취재하자 DHC 회장인 요시다 요시아키가 해당 기자를 향해 나는 일본의 조선화를 걱정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중국을 종주국으로 섬겨왔다 . 일본에 건너오는 한국인들에게 총을 쏴 물리쳐야 한다 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역사에 남을 만한 유명한 사건이죠.

이외에도 인터넷 방송에서의 꾸준한 혐한발언 , 인종차별, 운동 전개 등 DHC의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우 입장을 자주 전달하는 일본 언론 산케이신문조차 한 기업의 수장이 자극적인 언어로 특정 상대를 대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라고 비판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DHC의 이미지는 당연히 평화를 추구하는 무민 캐릭터의 세계관과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당시 일본측의 무민 판권을 갖고 있던 일본 기업, 라이츠 앤드 브랜즈 측은 본사에 보고도 안한 채. DHC와의 콜라보를 기획 결국 해당 제품들을 출시하기 하루전 에야 뒤늦게 사태를 알게 된 본사 무민 캐릭터즈는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판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민 캐릭터즈의 CEO 소피아 얀손은 해당 제품의 출시 소식을 알자마자 즉각 일본 대행사 측에 전화를 걸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DHC 무민 콜라보 제품은 전격 취소가 됐습니다. 이후 소피아 얀손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실상 사태 발생 하루만에 입장 표명까지 모두 끝내겠다는 뜻이었다네요. 아시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혐오를 조장하는 일본인들과 일을 할 순 없다 라며 판란드 기업 무민 캐릭터즈는 어떠한 차별도 허용하지 않겠다 고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인터뷰 내용이 아사히 신문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일본에 송출돼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직후 그녀는 즉각 한국인들에게 사과를 표했으며 일본의 대행사 라이츠 앤드 브랜즈 에게도 압박을 넣어 사관문을 게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무민 캐릭터즈는 한국의 화장품 회사와 콜라보 계획을 발표하는등 DHC의 빈자리를 한국기업들로 채워나가는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DHC 기업은 이와 같은 무민의 행동에 놀란 모습이었다네요. 제품 출시 하루만에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무민 측에도 엄청난 경제적 손실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무민측은 강력한 어조로 계약관계에 있던 DHC를 비판하고 하루만에 시장 철수를 결정하는 단호함을 보였습니다. 

무민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DCH의 의견을 묻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DHC 측은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전해드릴 입장은 없다 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혐오를 조장하는 일본과는 일을 같이 할 수 없다 는 무민 캐릭터즈 CEO의 폭탄발언에 할 말을 잊은 듯 보였습니다. 

 

현재 DHC 기업은 혐한과 역사왜곡으로 전세계의 눈총을 받고있습니다. 전세계 시민단체의 압박, 일본을 비판하는 여론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압박과 비판 여론을 견디다못한 난코쿠시, 모리야시 등 일본의 지자체들은 DHC와의 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계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언론사들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도 더이상 DHC의 광고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심지어 극우 성향으로 알려져있는 산케이신문조차  DHC와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DHC는 인과응보 라는 사자성어가 제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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