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31. 19:34ㆍ해외소식
현재 일본 은 아베와 스가 두 총리가 벌여놓은 사건과 사고에 지지률이 떨어 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이 사상 최대의 금메달을 따며 국내 여론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전 세계 여론은 점점 일본에 대한 불만과불신 이 악화되고 있다 보도하고 있다네요.
최근 전세계 언론들은 골판지 침대, 도쿄 오다이바 해변 수질 문제등을 지적했습니다.이번에는 수백명의 도쿄 노숙자들을 거리로 몰아냈다는 외신 보도가 등장했습니다. 영국 BBC 는 30일 도쿄 노숙인의 숨겨진 모습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일본이 노숙자들을 생활하던 곳에서 쫓아내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로 옮겼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렇게 연이은 보도로 일본의 실체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지만, 지금 일본에서는 금메달 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합니다. 30일 기준 일본은 17개의 금메달을 따면서 이미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은 자국 선수들을 경기장 인근 호텔에 머물게하며, 편파판정등 노골적인 형태들도 영향을 주었지만, 그동안 일본정부가 돈을 아끼지 않고 전폭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네요. 바흐 IOC 위원장은 일본이 금메달을 많이 따자 도쿄올림픽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감정이 많이 나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만명이 넘으며 최악의 상황에 도달해있지만. 스가 총리는 이에대한 대책은 없고 sns를 통해 금메달 선수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스가정권은 도쿄올림픽이 시작되기전에 일본선수들이 금메달을 많이 따면 반대여론이 잠잠해지고 자신들의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예상대로 반대여론은 약해지고 관심도는 올라갔지만 스가정권의 지지율은 아직도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스가 정권이 사력을 다해 금메달수를 늘려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려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은 13개만 따면 금메달 30개라 목표를 달성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이미 8개는 딴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일본의 전통무술 가라데때문입니다. 일본의 가라데는 이번에 정식종목이되어 총8개의 금메달을 놓고 8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일본이 이번에 가라데 전종목에 출전하겠다고 하자 이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종목이라 불리는 태권도는 처음에 보편성을 위해 우리는 전체급이 아니라 일부체급만 참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전체급에 참가하겠다는 것은 노골적으로 전체급을 가져가겠다는 이야기라는 것 이라는것입니다. 가라데는 2012년 부터 일본이 태권도처럼 정식종목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태권도와 유사하고 무엇보다 보편성과 시장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채택이 안되었습니다.
이때문에 다음에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보편성이 높은 브레이크 댄싱 을 선택하는 대신 , 일본의 가라데를 퇴출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가 가라데를 버린 이유는 이번에도 일본이 가라데에서 전종목을 가져가려는 욕심이 근복적인 원인이라고 지목되었습니다.
반면 태권도는 또 다시 파리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비교되었습니다. 일본의 혐한 성향 인사들은
/ 가라데의 아류인 태권도는 정식 종목이 됐고 가라데가 떨어졌다 / 태권도는 서울올림픽에서 채택된 뒤 정식 종목이 됐다 . 원래 태권도는 가라데의 아류인데 이제 태권도에 흡수될 판 / 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일본 커뮤니티 에서 일본 네티즌이 뼈때리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일본 가라데는 통일된 조직도 없다 원래 오키나와와 중국 등의 권법을 도입한 것이다 일본 가라데가 원조라는 것도 없다. 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30일 가라데가 도쿄올림픽에서 데뷔했지만 중국의 무술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연이어 충돌하고 있는 중국이 가라데가 자신들의 무술에서 온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노골적으로 태권도를 차별하고 가라데를 띄우려 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기간 태권도를 일반 다목적체육관에 배정하고 가라데는 유도의 성지라 부르는 부도칸에서 치르게 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자국내 방송국에서 올림픽 태권도를 중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이자 마지막 종목이 된 가라데와 달리 태권도는 완전한 세계화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태권도에서 한국은 노골드 참혹할 정도의 성적을 거뒀다고 했지만, 이를 두고 전세계 언론들은 태권도가 한국을 떠나 세계로 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6일 태권도는 모든 올림픽 종목 중에 가장 관대하다 기존에 국제 스포츠계에서 소외됐던 국가들이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희망을 줬다 라고 평가 했습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다른 경기에서는 메달이 없거나 극히 적었지만 태권도 메달을 가져간 나라는 12개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태권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저변이 넓기때문인데 태권도는 비싼 장비나 특별한 훈련 장소가 필요하지 않기 떄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태권도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가져간 나라는 러시아였습니다. 러시아는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포함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경쟁력있는 무술로 키우겠다 말했다 합니다.
이탈리아 에서도 남자 58kg 에서 자국선수 비토델라퀼라가 금메달을 따자. 태권도가 기원전 한국에 있던 여러 격투기술을 집대성해 탄생한 무예라면서 가라데보다 인기라고 했습니다. 특히 유명배우 클라우디아 제라니와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검은띠 유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이탈리아는 태권도 유럽진출의 교두보가 된 국가로 일본 가라데가 득세하던 유럽에서 태권도 보급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앞으로 그 역할을 더욱 크게 할 것으로 기대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태권도가 한국의 로비때문에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다며 분통해했지만 태권도와 가라데가 전세계에서 다르게 평가받는데는 두 나라의 전혀다른 정책에 있었습니다.
세계화를 노린 한국의 전략과 갈라파고스에 빠져있는 일본의 퇴보적인 정책이 차이가 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많은 이들은 가라데를 하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바이 왕족으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가라데 은메달 리스트 셰이카 마이타 알막툼이 올림픽 출전을 위해 태권도로 전향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나온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라데는 올림픽종목에 없기 때문에 이처럼 가라데 선수들이 태권도를 배워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월31일 기준 일본은 2위 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림픽 끝나고 일본의 경제는 마이너스라고 IMF가 발표 했다고 합니다.
침체되는 경제 ,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독재 정치 , 끈이지않는 자연재해와 방사능 문제 , 일본의 역사 외곡과 영토문제 일본은 올림픽이 끝나고 정신없는 상황이 이 되어가겠네요....또 이번 올림픽으로 나락까지 떨어진 이미지 ... 올림픽후 어떤 뉴스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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