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51)
-
일본 성화 봉송 중단" 눈물 흘린 지사...'긴급사태' 올림픽 영향 없다?
[나카무라 도키히로 / 에히메현 지사 : 성화 주자로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분들께 기회를 드리지 못하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 성화 봉송 중단을 발표한 나카무라 에히메현 지사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무슨 나라가 망한것도 아니고 일본 정치인 들 은 감수성이 풍부한가 봅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다른 지역 성화 봉송 과정에서 감염자까지 나오자 고심 끝에 내린 결정 했다네요.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가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경기장에 국내 관객을 얼마나 입장시킬 지 이달 중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이것도 다음 주부터 시작될 긴급사태 이후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 앞으로 감염 상황..
2021.04.23 -
일본, 세 번째 코로나 긴급사태 발령 임박 올림픽 취소가능성.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을 보이는 일본에서 또다시 긴급사태가 발령될 것 같다고 하네요.확진자가 급증 추세인 오사카부와 도쿄도가 그 대상 이라네요. 오는 7월 개최될 도쿄 올림픽 개최도 있는데... 뭐 당연한 상황이네요. 올림픽 개최만 보고 억지로 긴급사태를 풀었으니까요.... 일본 오사카부가 중앙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공식 결정 했다고 하네요.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 직전 단계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했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 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예측을 못했을까요? 그사이 오사카부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는 등 사태가 점점 악화 되고 있다네요.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 "(오사카부의) 상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대책의..
2021.04.22 -
코로나19, 혈전 유발 많은 질환
일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사례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와 주목 되고 있습니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걸 말합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응급상황도 일으킵니다. 혈관 손상이나 염증, 느려진 혈류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데 수술과 사고, 암, 장시간 비행기나 자동차 탑승 등이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요소보다 코로나19 자체가 혈전을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의 알렉스 스피로풀로스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5년간 혈전 전문가로 일해왔지만, 코로나19 만큼 혈전을 많이 일으키는 질환은 보지 못했..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