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올림픽 개최를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가? 이어지는 선수들의 보이콧!!

2021. 5. 14. 01:09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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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심각해지는 일본의 코로나 상황에 결국 일본 도쿄 올림픽에 대해 보이콧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국가적 이벤트에 망조가 드리우고 있다네요.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미얀마의 수영 국가대표 윈 테우 최근 미얀마 군부정권에 자금줄을 대고 있는 일본 기업들과 그 배우에 일본 재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천문학적인 로비를 통해 이미지 세탁을 해온 일본의 실체가 까발려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로 권력을 잡자마자 미얀마 올림픽위원회 위원장부터 교체했다고 합니다.

군부정권의 홍보 수단으로 올림픽을 악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도쿄올림픽 불참을 두고 윈 테우 선수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군부와 연계된 미얀마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참가는 군부정권의 합법성을 인정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비판 성명을 내고 올림픽 정신을 지키기 위해 미얀마 올림픽 참가에 반대한다고 표명..비록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나란히 설수 없겠지만, 국민의 피로 물든 국기 아래에서 행진하진 않을 것이라며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정치적 문제로 국가 차원에서 올림픽 참가를 거부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선수 개인이 정치적 이유로 불참을 선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윈 테우 선수는 2019년 미얀마 수영선수로서는 최초로 올림픽 참가자격을 얻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스타들의 불참 선어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에 살아있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가 4살짜리 딸을 도쿄에 데려갈 수 없다면 출전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보이콧했다고 하네요.  골프에서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아담 스콧, 뉴질랜드 쿄포선수 대니 리가 불참을 선언.

일본 선수들의 비판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남자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게이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대회 단식 1회전 승리를 거든 뒤 "올림픽은 1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런 테니스대회와 다르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버블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선수촌에 1만 명 넘는 선수가 있다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요즘 일본과 전 세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올림픽 개막까지 2~3 개월 남았기에 지금 결정을 내리긴 어렵겠지만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고말했다네요. 일본 여자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도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올림픽 취소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일본의 코로나 19 상황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연일 최다 치를 경신한다. 이런 상황에서 올림픽은 취소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체조협회는 다음 달 브라질 리우에서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팬 아메리칸 챔피언십에 자국 팀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계체조 5명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티켓을 노릴 수 있는데도 현시점에서 선수단을 외국에 파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도 같은 이유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 겸 다이빙 월드컵에 불참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되는 건 대한민국입니다. 최근 한국 레슬링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세계 쿼터대회에 참가  선수단 50명 중 37명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최악의 사태에 휘말린 바 있어 큰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선 일본 올림픽을 두고 미국과 일본의 교수가 쓴 두걔의 기고문이 실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네요. 축구 전 미국 올림픽 대표로 미국 퍼시픽대 줄스보이콥 정치학 교수는  미국 뉴욕 타임즈에 스포츠 이벤트 감염 확대

슈퍼 확성기가 될까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과학계의 말을 듣고 위험한 장난을 멈출 때 라며 중지할 것을 호소. 이미 의료체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공중 보건 위기시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본이 올림픽을 하려는 이유는 오직 돈이다. 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IOC는 늦었지만 아직 옳은 결정을 할 시간은 남아 있다. 중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정치 학자 나카노 코이치 또한 뉴욕 타임스에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왜?라는 기사에서 헛짓거리 그만하고 당장 올림픽을 그만두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간호사들 또한 올림픽 파견에 보이콧을 하면서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도 오케이 자이에 따르면 도쿄의 유명 병원에서 일하는 카와노 요코 씨는 간호사의 가혹한 노동 시간과 환경에 대해 이제 한계라며 간호 협회를 탈퇴한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간호 협회를 탈퇴하는 것은 무언의 저항 이다. sns 상에는 간호사 올림픽 파견은 곤란하다는 트윗이 단기간에 44만건의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고 올림픽 파견 요청에 분명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은 간호 협회를 탈퇴하는 간호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건 의료 환경뿐만이 아니라 선들을 위한 식사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인데.... 최근 해외에서 선수를 불러 올림픽 최종 예선과 테스트 대회를 겸한 수영 다이빙 월드컵이 도쿄 도내에서 실시된 가운데 그들에게 제공된 도시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네요.... 호텔에서 고강도의 감시를 받으며 격리되고 식사로는 컵라면을 제공해 유럽선수단 이화가 났다는 현실을 폭로한 기사가 실려 일본인들의 폭발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네요. 

기사에는 일본에  오면 맛있는 도시락 지급과 일식을 기대하고 찾아온 선수들에게 푸대접을 했다. 코로나 재난 상황 일본에서 열리는 다수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최종 예선으로 올림픽 실전 전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던 이번 대회를 두고 환대는커녕 주최 측의 의지조차도 느끼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분노의 못소리가 나고 있다는 말로 기사를 시작했습니다. 선수 등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함에 있어 격리 면제라는 특례로 일본에 입국했다. 하지만 유럽에서 온 팀 임원의 한 사람은 비행기를 내린 곳에 안내하는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을 두고 이상을 감지했다. 동선을 정해져 있었지만 항공편으로 도착한 여러 나라의 선수들이 섞여 수속을 받는 사태가 있었다. 선수는 격리를 마치지 않았는데 길을 잃어버리면 어쩌려고 안내조차 되지 않은 것이냐고 꾸짖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숙소와 식사에 있었다.

 

호텔에서 짐을 푼 선수들은 일본의 규제가 매우 엄겨해 전혀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적어도 호텔의 정원과 주차장을 자유롭게 걸을 기회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방에만 가두어놓고 격리시켰다. 폐쇄 공간에 있는 것이 너무 힘들고 선수들은 잠깐이라도 외출하게 해달라고 주최 측에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저녁식사로 나온 것은 소량의 튀김과 감자 샐러드 일본의 방사능 쌀로 만든 밥이었다. 선수는 컨티션 유지를 위해 다 야한 식사를 해야 하고 먹어야 것이 정해져 있다. 타수 화물은 배는 부풀지만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단백질도 없었다. 영양에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항의를 받고 추가 메뉴를 가져온 운영자 측의 손에는 컵라면이 들려 있었다.

 

전혀 핀트를 잡지 못한 대응은 선수단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비타민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단은 과일을 요구했지만. 도착한 것은 과일 주스였고 그것도 이틀 후에 도착했다. 생과일을 원한다고 말했는데. 말린 과일 팩이 도착했다. 선수들이 납득할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  왜 그것을 처음부터 준비 할수 없었던 것일까?  대회에서 음식물 공급에 관해서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식사 준비도 의료환경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일본이 어떻게 올림픽 개최를 밀고 있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아마 개최된다면 평창 올림픽과 비교당하겠네요......   저의 견해로는 지금 일본은 상황을 더악화시켜 IOC에게 올림픽 중지를 권고받고 싶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막대한 손해배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가 올림픽 중지를 발표하면 올림픽에 관련된 외국 기업 방송사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IOC가 발표하면 IOC가 손해배상금을 부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돈 때문에 생명을 경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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