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지옥 , 넷플릭스 시리즈 로 공개!! /지옥 관전 포인트!!

드디어 기다리던 네이버 웹툰 명작 '지옥' 이 넷플릭스에서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에서 2019년 8월 '프롤로그' 편을 시작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9월 완결됐습니다. 연재기간 동안 죄와 지옥, 구원과 도덕심 등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통해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압도적인 공포의 세계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은 웹툰의 원작자인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공동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이 돋보이는 영상물로 기대가 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원작 웹툰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면서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연재될 계획 이라고 합니다.

 

---

'지옥', 관전 포인트

혼란한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묵직한 질문을 던져왔던 연상호 감독이 '지옥'으로 자신이 쌓아 올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연상호 감독은 먼 미래나 과거가 아닌 바로 지금, 이곳에 '지옥의 사자'들을 소환해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 인간다움과 정의에 대한 직설적인 물음을 던진다고 생각됩니다.

 

살인인지, 천벌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신의 뜻이라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를 의심하는 사람들,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 앞에 놓인 이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맹렬히 충돌하며 현실 속 또 하나의 지옥도를 그려나가는 모습이 강렬한 충격을 선사, 여기에 지옥행을 고지하는 천사와 이를 집행하는 사자의 강렬한 비주얼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지옥행 시연 등 색다른 볼거리가 더해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열연도 놓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이 각자의 신념을 지키려는 다양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게 만들어졌다고 보고있습니다.

여기에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가세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둘러싼 사람들의 절망과 공포, 탐욕과 광기를 보여주며 긴장감이 관전 포인트 라고 생각됩니다. '지옥' 은 넷플릭스에서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