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4. 18:33ㆍ해외소식
현재 일본의 후지산이 심상치 않은 조짐들을 보이며 일본 화산 학자들을 매우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아소산 대폭발이 실제 실현되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의 최대 경계 화산인 후지산까지 연속적인 폭발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던 상태입니다.
최근 후지산에서 조차도 아소산의 폭발 전례와 비슷한 현상들이 줄을 이어 나타나기 시작하자 일본 정부와 전문 화산학자들이 비상에 걸리고 만 것입니다.
화산의 정상 부근인 분화구에서는 정석적인 대폭발이 아닌 후지산 하단층의 몸통에서부터 화산탄이 분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근 마을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화산학자들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들이 후지산의 화산탄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쏟아내며 심각한 위기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인접 마을들에서는 정체불명의 돌들이 새벽 내내 주택을 폭격하는 기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장 보도를 전한 지역 언론사에 따르면
"현재 시즈오카현의 주택들이 원인불명의 돌들에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창문들은 마치 우박에 맞은 것처럼 완전히 파손되거나 구멍의 형태로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건물 자체 또한 끍힘 현상에 외관이 무너지고 있다. 돌의 형태 또한 일반적인 자갈의 모습과 전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지방 소방대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파악중이다." 라며 원인불명의 돌 폭격이 시즈오카 인근 마을에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긴급 보도를 전했습니다.
해당 돌 폭겨에 피해를 입은 시즈오카현의 주민들은 이것이 후지산과 관련이 있다며 자신들을 단체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켜달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전했습니다.
해당 피해 주민에 따르면
"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정체불명의 돌들이 집 곳곳에 떨어져 있었다. 주민들 모두가 그저 빗소리라고 착각할 만큼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다음날 일어나니 물이 아닌 돌이 있었다.하늘에서 돌이 떠어질 일은 없으니 이것은 후지산에서 뿜어져 나왔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후지산이 아소산처럼 되기 전에 우리는 대규모 피난을 원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즈오카 지방대 소속의 화산 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화산탄 분출 과정의 초입 부분이라며 다급한 경고의 발표를 전했습니다.
"현재 후지산의 정상에서는 어떠한 분화의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인근 마을에 화산탄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후지산의 하단층에 균이 발생해 그큼으로 화산탄이 분출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곧 후지산 지하의 압력 상황이 화산체의 하단부까지 올라왔다는 뜻이며 후지산 내부의 압력 누적 현상이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또한 후지산과 밀접한 도시에서의 원인 불명 화재도 화산탄과 연관이 있을 확률이 높다." 라며 후지산 내부에서 압력 누적 현상이 시작되었다는 위기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후지산은 지금 당장이라도 아소산과 같은 대폭발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시작되고 만 것입니다. 아소산이 폭발하기 직전까지도 일본의 그 어떤 탐지장치와 학자들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후지산 또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본격적인 분화의 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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