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 16:22ㆍ해외소식
일본이 초대형 슈퍼태풍 민들레의 직격타를 제대로 맞으며 대형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상황인 것은 이번 태풍 민들레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책과 대응이 상상이상으로 지연되거나 일부 지역은 대피령 자체가 발표되지 않는 등 어처구니 없는 무대책으로 인해 대규모 사망자까지 발생시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임에도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늦장 대책으로 인해 발생된 태풍 피해 사망자들을 감추기 위해 계속해서 언론을 통제하며 이러한 피해 사실을 감추고 있었다는 거입니다.
바로 오늘 새벽 일본 지바현에서는 일본 정부의 무대응으로 인해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보도를 전한 FNN뉴스에 따르면 "오늘 새벽 지바현에서 태풍으로 인해 불어난 강물이 마을 전체를 침수시켜버리는 재해가 발생했다. 매우 황당한 것은 강물의 수위를 체크하는 작업을 통해 사전 경고를 줄 수 있었으나 주민들에게는 어떠한 경고도 통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뒤늦게 주민들끼리 범람을 알리고 대피했으나 대피 도중 3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라며 정부기관의 무대응으로 인해 실종자까지 발생했다는 황당한 보도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사고가 발생하고 난 직후 언론의 보도에서는 강물범람의 경고를 미리 알려 피해를 축소시켰다는 거짓 보도가 쏟아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족을 실종한 지바현의 주민에 따르면 "새벽에 아무런 경고의 방송없이 갑자기 집으로 강물이 들이쳤다. 급히 집 밖으로 대피하던 중 외부의 정전 상황까지 겹쳐 대피 도중 나의 가족이 실종되었다.현재까지 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언론에서는 어떠한 실종자와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거짓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라고 말하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일본 히치죠지마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2명의 치명적인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언론에는 전혀 보도되지 않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을 전한 일본의 TBS 뉴스에 따르면 "현재 하치죠지마의 주택가에서 강한 풍속으로 인해 날아간 지붕이 부상자를 발생시켰다.날아간 지붕이 양로원을 공격해 유리가 완전히 파손되며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또 다른 지붕은 지나가는 행인을 공격해 1명의 치명상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하지만 이미 1차적인 기상청의 피해 보도에서는 이러한 피해 사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정부기관들이 태풍 피해 사례를 축소시키고 있다는 강한 비판을 전했습니다.
일부 일본 지역 언론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에게 제보된 피해 제보만 살펴보아도 3천건이 넘는 사례들이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전혀 이러한 보도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투명한 태풍 피해를 공개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입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현재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계속해서 언론을 통제하며 제대로된 피해 사례를 보도하지 않는 황당한 짓까지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일본 네티즌들은 골빈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한국 은 일본을 도와야한다 는 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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