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폭염 최악의 재난까지 겹쳐 아비규환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고 7월 중순을 개막 날짜로 정하면서 일본인 들조차 반대 의견을 냈었다고 하는데요.  7월 중순은 1년 중에 폭염이 가장 심한 기간인데 왜 굳이 하계 올림피을 폭염이 쏟아지는 한 여름에 개최하는지에 대한 불만이라고 했었습니다. 

 

담당자는 도쿄의 여름은 온난 하고 화창하며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전염병 문제는 어떻게 조절할 수 없다고 하지만 조절 가능한 개막 날짜를 한 여름으로 정한 일본의 결정에 외신들 조차도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사상 최대 폭염이 도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자 수많은 외신들은  전염병에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역사상 도쿄 올림픽만큼 최악의 축제는 생겨날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의 기사를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CNN은 이를 특집기사로 다루며 선수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일본 정부를 비난 하기 시작했다고합니다. 현재 도쿄의 경우 평균 35도를 웃돌고 있고  심할 경우 40도가 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다 보니 마라톤이나 기타 실외 운동의 경우 선수 생명에 지장이 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 일부 외국선수들사이에서는 골판 침대가 일본의 고온 다습한 날씨에 무너지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돌고 있다 합니다. 

 

실제 일본에서는 최근 여름에 점점 심해지는 고온 현상으로 인한 무더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런 기간에 올림픽을 개최하겠다 정한 일본 정부에 세계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구 역사상 최초의 재난 올림픽으로 불리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죠.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오히려 일본의 민낯을 드러내는 장으로 바뀌어 버리자 일본인들은 "이럴 거면 한국에게 올림픽을 양보할걸.." 후회의 반응을 보여 주고 있는 기사도 있다고 합니다. 2020 년 개최를 위해 한국 역시 출사표를 던졌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대회 로고까지 준비하는 등 올림픽 개최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쳤었지만 2018 평창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서 곧바로 유치 시도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한 나라에서 동계 올림픽과 하계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하게 되면 개최국 입장에서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고 다른 나라들 시선에서도 좋지 않기 때문에 관례적으로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이 추세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부산은 4년 뒤인 2024년 올림픽 개최를 노렸지만 2020년 하계 올림픽이 바로 옆 나라인 일본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되면서 또 다시 계획을 연기해야만 했었죠.  당시 일본인들은 마치 자신들 때문에 한국이 하계 올림픽 개최지 후보에서 떨어진 것처럼 신나 하며 "감히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하다니 분수를 모른다고 강하게 비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전염병과 생각보다 심각한 일본 정부의 무능력으로 인해 돈으로 따낸 올림픽이 재앙 올림픽으로 불리게 되자 과거에 했던 말들은 생각하지 못하고 이제 와서 차라리 한국에게 올림픽을 양보하는 게 좋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도쿄 올림픽 과 관련된 뉴스를 보면서 한국을 포함해 터키, 이탈리아. 카타르, 스페인 등 여러 나라는 너무나도 행복해하고 있다 합니다. 

 

사상 최초 무관중 올림픽. 사상 최대 적자 올림픽, 사상 최대 폭염 올림픽 등등 일본은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올림픽 기록을 계속 갱신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나라가 일본과 함께 2020 하계 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나라 들이기 때문이죠. 일본 때문에 사상 최초로 올림픽 유치에 떨어진 걸 환영하고 있으니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정말 미쳐버릴 것 같긴 하겠네요...

폭염, 홍수 ,전염병 , 방사능 문제 등의 최악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의 올림픽  상황을 보고 일본 네티즌들 조차 정부를 비판하고 , 혐한으로 몰아가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의 특기 정신 승리를 시전하고 있고 합니다. 

 

이번 올림픽 문제로 시작해 문제로 끝날것 같네요... 그거 아시나요 한국의 개별 급식을 일본이 막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 선수단은 급식소에서 만든 도시락을 배달받아서 식사를 하고 물도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시 세끼를 다 먹는 것은 아니고 일본 선수촌 제공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네요.... 걱정입니다. 또 이순신 현수막을 철거하는 조건으로 욱일기 반입 응원을 못하게 IOC  요청을 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것도  IOC 받아 드려 졌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다네요...

 

우리나라 외신 기자를 목표로 혐한 단체가 공격을 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올림픽 관계 경찰들은 지켜만 보고 혐한 단체는 어영부영 어디론가 없어지고 책임을 질 사람이 없다네요.. 말도 않되는 일입니다.

 

왜 우리나라 외신기자 들과 선수단은 왜 계속 먼저 접고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리 정부에서 밀어 붙이면 될 일 같은데... 독도 표기 문제도 그렇고..... 여기서 미국 선수단도 개별 급식을 하겠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만약 일본이 이걸 그냥 넘어가면 진짜 우리나라 정부는 움직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