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든 올림픽 경기장 96% 완전 폐쇄

2021. 7. 12. 22:24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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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의 모든 경기장이 폐쇄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변이 바이러스로 고생하고 있고 심지어 백신 접종을 맞고 일본에 입국한 선수들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사건이 있어도 유관중 경기를 유치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해외언론뿐만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비난 여론이 생겨났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의 고집을 부릴수 없을 정도로 일본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일본 정부는 도쿄와 같은 수도권 지역에 있는 경기장을 중심으로만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떻게든 관중을 받겠다고 결정을 내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늘어만 가는 확진 세와 거센 비난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사이타마현과 지바현 그리고 홋카이도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장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번 올림픽에서 열리는 750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관람권 중에 무려 96%가 취소된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제적인 손실을 안고 있었던 일본은  1조 가량 되는 입장권 수익은 포기하지 못했던 것인데 이제는 이마저도 빛이 되어 버리면서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진 상태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96%  되는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는 건 단순히 입장권 수익을 얻지 못하고, 해당 지역의 상권 역시 같이 죽어버리게 되고 도쿄는 비상사태 발령으로 그나마 있는 상권마저도 판매 제한이나 영엽시간 제한 때문에 제대로 된 장사를 못하게 돼서 올림픽 특수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런 결과는 한구뿐 아니라 수많은 외신들은 이미 예언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비상사태 연장과 확실한 방역체계 도입 빠른 백신 접종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었죠.  올림픽 개최 전에 이러한 것들을 완성하지 못하다면 이번 도쿄 올림픽은 취소하거나 100%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기도 했죠. 

한국 언론과 한국인 들의 이렇게 주장했을 때 일본 네티즌들은 오히려 한국을 욕하며 일본 정부의 방역 시스템을 칭찬했고 관중 입장은 아주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걱정되면 한국만 보이콧하면 된다며 어차피 한국 따위 출전하지 않아도 아무도 신경도 쓰지 않고 올림픽에도 전혀 영향이 없다며 감정적인 반응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한국이 예상한 대로 모든 것이 흘러가자 한국인들을 욕해서 미안하다며 진작에 한국 언론의 말대로 했다면 지금처럼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는 반응까지 보여주고 있다네요. 

또 일본인들은 끝까지 오락가락하는 일본 정부에 반발하며 경기장 입장 금지에 환호하는 반응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또  자국민들의 눈을 돌려놓기 위해 어떤 식으로 반한 감정을 이용할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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