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7 정상회의 참석

2021. 6. 13. 05:33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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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오후, 개최지인 영국 콘월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 코로나19 극복,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를 선진국 정상들과 논의합니다.

먼저 12일엔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보건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룰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을 알리는 데 주력합니다.

이어 13일에는 '열린 사회와 경제'를 주제로 한 확대회의 2세션과 '기후변화 및 환경'을 논의할 3세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기존 7개 국가 외에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됐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1일(현지시간) 2년 만에 만났다. 정상들은 영국 콘월의 푸른 바닷가를 배경으로 마스크 없이 시원한 미소를 드러내 보이며 첫 인사를 나눴다. 머지않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G7 정상회의의 개막 행사 격인 공식 환영식을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현장 취재 했다네요. 현장은 보안 우려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자들 중 30여 명에게만 셔틀 버스로 제한적인 접근이 허용.

 

환영식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정상들과 배우자들이 비공식적으로 환담을 나누는 듯합니다....

 

 G7 국가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2019년 8월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는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었습니다.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한국은 세계가 인정한 선진국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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