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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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폭염 최악의 재난까지 겹쳐 아비규환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고 7월 중순을 개막 날짜로 정하면서 일본인 들조차 반대 의견을 냈었다고 하는데요. 7월 중순은 1년 중에 폭염이 가장 심한 기간인데 왜 굳이 하계 올림피을 폭염이 쏟아지는 한 여름에 개최하는지에 대한 불만이라고 했었습니다. 담당자는 도쿄의 여름은 온난 하고 화창하며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전염병 문제는 어떻게 조절할 수 없다고 하지만 조절 가능한 개막 날짜를 한 여름으로 정한 일본의 결정에 외신들 조차도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 사상 최대 폭염이 도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자 수많은 외신들은 전염병에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역사상 도쿄 올림픽만큼 최악의 축제는 생겨날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의 기사를 내..
2021.07.21 -
일본 골판지 침대 세계 선수단의 후기에 난리?!
도쿄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초기 가장 화제를 모았던 주제는 선수촌에 제공되는 골판지 침대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친환경을 이유로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로 만든 침대를 선수촌에 제공한다고 했었죠.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골판지 침대의 주 재료인 골판지를 납품하는 업체가 아베 친형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밝혀지면 일본은 정말 친환경을 위해 골판지 침대를 만든 게 맞냐하는 의심도 생겨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불신하는 와중에도 일본만은 워낙 강하게 골판지 침대를 칭찬하다 보니 외신들과 더불어 외국인 선수단 역시 진짜 골판지 침대가 우수한것 이라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실제로 외국인 선수단이 선수촌에 입..
2021.07.20 -
일본 올림픽! 연달아 해외 대표팀 캠프취소 / 호스트타운 외국선수 거부사태
도쿄 올림픽 취소 전조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본정부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가총리가 아무리 억지를 부린다고 해도 도쿄올림픽은 취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협조해 대회를 흥행을 도모해야 할 지자체들이 해외 선수단을 받지 않겠다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리며 중앙정부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입니다.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의 호스트 타운 528곳중 40곳이나 해외 선수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대회 참가국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염려해 합숙 중지를 결정하거나 지자체 측이 지역 의료에 부담이 갈 것을 우려해 선수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합니다. 호스트 타운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 ..
2021.05.15 -
"이 정도 사망자에 호들갑 떨지 말라" 는 말 에 일본인들 분노가 폭발
10일, 일본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스가 총리의 고문역할을 하는 내각관방참여인 다카하시 요이치가 쓴 트윗 때문입니다.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세력들을 비웃으려고 남긴 트윗인데 내용이 아주 충격적입니다. 국민들의 생명보다 올림픽 우선을 외치며 돌진하는 스가정권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는 와중에 터진 것이라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입니다. ‘내각관방 참여’(고문)가 자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과소평가하고, 도쿄올림픽 취소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내각관방 참여’인 다카하시 요이치(髙橋洋一) 가에쓰(嘉悦) 대학 교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각국의 감염자 수를 비교하는 그래프와 함께 “일본은 이 정도의 ‘잔물결’, 이걸로 올림픽 중..
2021.05.11 -
일본 상황을 보고 토마스 바흐 조차 무서워서 도망 !!
현재 도쿄올림픽은 국내외에서 끊임없는 취소 압박이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지하던 바흐 위원장은 돌발행동을 보이고 있어 일본 정부는 당황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10일)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일본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당초 바흐 위원장은 오는 17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식에 참석하고 18일에는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 등과 회담할 예정이었습니다. 조직위는 "앞으로 국내 코로나 19 상황과 제반 정세를 보면서 가능한 한 빨리 방일하는 방향으로 재조정..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