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되는 러시아

지금 국제사회는 러시아가 거의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과 맞서는 듯한 양상입니다. 중립국 스위스마저 제재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푸틴 대통령에게 큰 압박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SNS로 지구 반대편까지 삽시간에 전해지는 참상은 세계의 여론을 뒤바꾸고 있습니다. 침공 초기 "외롭게 싸우고 있다"던 우크라이나 대신 이제는 러시아가 고립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크림반도 침공 때도 제재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위스마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나었다고 합니다.

EU는 러시아 국적의 항공기는 EU제공권을 지나갈수없게 하늘길을 막았다고합니다. 

스위스 대통령은 '러시아 자산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국도 자국내 러시아 자산을 동결했다고 합니다. 비밀계좌로 유명한 스위스에는 러시아 지도부의 자산 13조 원 이상이 예치된 것으로 추정됩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거래가 많아 소극적이던 독일도 가장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국이 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나라를 지킬 수 있게 무기를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자국에서조차 반전 시위로 무려 3천 명이 체포됐다고 도 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결사 항전 의지가 국제사회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평화적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이 손을 잡을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