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능날 충격

2022. 1. 15. 22:37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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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오늘과 내일이 한국의 수능시험과 같은 “대학입시공통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일본 전역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에 온통 시험관련 이야기뿐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한국 수능에 관한 기사도 상당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30분 도쿄대학 시험장에서 남자 고등학생 1명이 갑자기 70대 남성 , 여고생  총 3명 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피해자인 남자고등학생은 중상을 입었고, 여고생은 경상이지만 70대 남성은 상황이 악화되어 긴급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합니다.  일단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피해를 당한 남녀학생은 수험생으로 확인이 되어 다시 기회를 주는 방안 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를 입은 70대 남성은 시험관계자 로 알려졌고 수술이후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17세의 남자 학생을 살인미수 현행범 으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나고야시의 사립고등학교 2학년 으로 수험생도 아니고 ,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합니다. 범인은 그냥 도쿄대학 앞을 걸어가던 3명을 대상으로 했다. 공부가 잘 안되어서 사건을 일으키고 죽으려고 생각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범행을 실행하기전 지하철 역사에 방화를 한것도 자신이라고 진술 했습니다. 실제 당일 인근 지하철 역내에서 가연성 물질과 폭죽으로 인한 화제가 있다고합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가해 학생을 비난하고있다고 합니다. 

 

도쿄대 근처에서 발생한 사건도 시끄러운 가운데 성진국 일본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여 수험상들을 두려움에 떨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인터넷 상에서 누가 먼저 말했는지 모를... 치한 축제 가 예고 되어서  일본 전역이 시끄럽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수험날은 치한짓을 해도 통보되지 않는 날이다. 대학입시 공통시험일은 치한축제의 날이다. 라는 글이 증가 하고 있다고합니다. 여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해도 그 여학생은신고하거나 항의하지 않고 그냥 간다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공통시험은 시험이 시작된 후 20분이상 지각하면 입실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은 뛰어가기 바쁘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는 여고생들은 항의나 신고를 못하고 울면서 뛰어간다. 마음놓고 성추행을 해도 괜찮다. 경찰이 없는 곳은 마음을 놓아도 된다. 추행을 해도 되는 치한들의 축제일이다. 나는 시헌당일부터 바쁘다. 라는 식의 치한의 예고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경찰은 지하철의 역이나 개찰구에서 감시하기로 했고, 역 주변에는 적색등을 켠 채로 순찰차가 계속 순회하도록 했고합니다.

 

일본인들은 치한 축제를 준비하고있는 놈들을 체포해라 라며 분노하고있다고합니다. 일단 경찰은 지난 13일 부터 트위터에 치한주의 경고문을 올리고 있다고합니다. 전철내 치한 주의 라는 제목으로 여성전용차량을 이용해라 혼잡한 객차는 타지 말아라. 부자연 스럽게 누군가 가까이 오면 다른 객차로 이동해라. 만약 피해를 당하면 고함을 쳐서 도움을 요청해라 라고 당부했습니다. 

 

관련기사에는 제발 내일 치한축제하지 말아라, 라고 호소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철 내 치한은 만성종양 같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본에는 치한 방지용 캔 배지가 있다고 합니다. 딸이 등하교를 하면서 매일같이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본 어머니가 마든 것입니다. 처음에는 종이로 만들어서 가방에 붙였는데, 의외로 치한이 접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용기를 낸 어머니는 그동안 후원을받아서 여러 종류의 배지를 만들어서 무료 나눔하고 있습니다. 배지에는 치한거절, 치한은 범죄이다, 당장 스톱, 같은 글이 디자인되어 있다고합니다. 치한은 대상자를 두리번거리면서 찾다가 가까이 왔는데 배지가 있을면 뒤로 물러 난다 라고 합니다.  치한은 은연중에 이 여학생은 저항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마음을 내심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갔는데 치한은 범죄이다 라고 적혀 있는 배지를 보면 이 아이는 강력하게 항의하겠구나 하고 겁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 배지를 착용한 많은 여학생들이 정말 효과가 있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는 치한 지도 앱 도있다고 합니다. 전철 내에 수상한 치한이 있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앱은 부자연스런운 접촉을 시도하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느 시스템 이라고 합니다. 추행을 하지 않아도 수상한 사람이 있다면 앱을 통해서 정보를 공유해서 미리 조심하자 라는 취지 라고 합니다. 이 앱은 실제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치한일지도 모른다 라는 유용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곳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어려운 때에 공부를 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운 상황시기입니다. 야후 제팬에서는 한국의 수험 기사를 참고 하라는 기사도 있다고합니다. 도움이  되라는 취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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