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콜라보

2021. 12. 4. 01:30국내소식/연예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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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의 협업 운동화 ‘권도1’이 발매됐습니다.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협업한 운동화는 ‘권도1’로 불리는 스니커즈다. 권도1(KWONDO1)는 지드래곤의 성씨인 ‘권’과 나이키의 캐치프레이즈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더해 만든 이름입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나이키 SNKRS를 통해 권도1 구매응모가 진행됐으며, 같은 날 11시에 당첨자가 발표됐습니다. 총 몇 켤레가 시중에 풀리는지는 비공개 라고합니다. 정가는 21만9000원으로 정해졌으나 공식 발매 이전부터 리셀 가격이 정가의 3배 수준인 50~70만 원대로 형성되며 주목을 끌었습니다.

 

지드래곤은 권도1 공식 발매 이전 자신의 지인들에게 이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조세호, 세븐 등의 연예인들이 이를 SNS로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인들에게 총 111개의 운동화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과 나이키는 앞서 2019년 11월, 2020년 11월 두 차례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라는 운동화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는 판매가격 20만 원대로 출시됐지만 리셀가격은 그보다 높은 30~80만 원 수준으로 형성돼있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생일(8월 18일)에 맞춰 818켤레만 발매된 한국 한정판의 경우 3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스니커즈의 경우 한때 1000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아 마 마니에르 콜라보 에어 조던 1

나이키가 제임스 휘트너의 부티크 'A Ma Maniere(이하 아 마 마니에르)'와 협업해 새로운 스니커를 발매합니다.

애틀란타에 위치한 아 마 마니에르는 분명한 목적 의식을 담아낸 하이엔드 럭셔리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에어 조던 1을 재해석하면서 마이클 조던이라는 전설적 존재에 걸맞은 디자인을 만들고자 농구의 황제라는 신화에 집중했습니다.

에어 조던 1 x 아 마 마니에르 세일 앤드 버건디(Sail and Burgundy)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이번 신발은 조던 시리즈의 우아한 헤리티지에 경의를 표하고자 절제된 장식미로 오리지널 형태나 스탠스는 유지한 채 에어 조던 1에 새로운 차원의 고급미를 선보였고, 또 다른 조던 브랜드인 에어 조던 2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스웨이드 갑피에 전체적으로 세일 컬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풍부한 컬러의 대조를 연출하고자 버건디 퀄팅 깔창과 잘 어울리는 이국적인 가죽 프린트로 카라와 스우시를 감쌌다. 버건디 컬러는 왕족을 상징하는 색이자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과는 다른 또 다른 차원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국내소비자들은 나이키코리아의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더 드로우(THE DRAW)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12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응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전 11시에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합니다.. 이후 당첨자들에 한해 오후 1시까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가격은 239,000 원.

더 드로우는 응모 시간 전 본인인증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 이후 사이즈 수정은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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