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 19:09ㆍ국내소식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5천 명 넘게 나오고, 위중증 환자 상황도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까지 더해지자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내일 발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266명으로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 했습니다..하루 확진 5천 명은 당초 우리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라고 제시했던 숫자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던 지난달 1일 1,686명에서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앞으로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10명 늘어난 733명으로 방역 지표는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88.1%, 전국은 79.1%로 의료 대응 역량은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대기 환자가 915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70살 이상 고령층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 어르신들에서 위중증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접종을 받으신 군에서도 접종하고 3~4개월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감염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약 57%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현실화하자 정부는 그동안 만지작거리던 방역 강화 조치 카드를 꺼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데,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물론, 영업시간 제한과 유흥시설 집합금지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취합해 논의 중으로 중대본 회의를 거쳐 구체적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가 예고되면서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하고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실망과 우려 속에 정부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의심자들 특이증상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국내 확진자 4명은 현재까지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지표환자인 인천 거주 부부의 밀접접촉자는 현재 동거가족 2명과 지인 1명, 부부가 이용한 항공기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은 6명 등 9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부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부부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45명, 부부과 같은 공동거주 시설에 사는 8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일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4명의 건강 상태에 대해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본다"며 "의심 사례이긴 하지만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이증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4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25개국 으로 확인 되었다고합니다. 사우디 . 미국 등 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아공에선 이미 지배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차단과 진해을 막기 위한 모더나 부스터샷이 내년 3월쯤에 나올수 있을 거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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