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5년 만에 화산 폭발적 분화..경계경보 발령!!

일본 규슈 남단 사쿠라지마 화산이 오늘(25일) 새벽, 대규모 분화를 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년 만에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네요.. 가까운 50km 떨어진 센다이 원전 도 존재 하는데... 문제는 없나보네요....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현의 사쿠리지마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곧바로 화구에서 2km 이내 주민들을 입산 통제했습니다. 이같은 '경계 경보'는 2016년 2월 이후 5년 만이라고 하네요.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금도 많은 양의 연기를 쏟아내고 있다는 군요..

 

분화 당시 화산 연기는 최대 2천300미터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때문에 산 아래 민가에는 집집마다 화산재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1935년부터 해마다 분화를 해온 활화산.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해에는 220여 차례, 올해도 벌써 70여 차례나 분화했다고 하네요.  화구 반경 4km 이내에는 주민 5백여 명이 살고 있지만 이번 분화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일본 열도에는 분화를 하는 활화산이 80여 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