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시작

코레일(한국철도)이 31일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첫날은 노인과 장애인 대상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은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이나 전화(1544-8545)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접속한 뒤 예약도 가능합니다.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 이번 예매 대상입니다.

코레일은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 쪽 좌석을 먼저 발매한다. 내측 좌석은 9월 중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판매 여부가 결정된다 합니다. KTX 4인 동반석은 순방향 1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9월 1일과 2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시작합니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2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합니다. 만약 해당 일자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고 합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직접 접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