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상대 골키퍼 자책골 유도 토트넘 7위로 마감.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진출

2021. 5. 24. 12:49해외소식/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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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 슈마이켈의 자책골을 유도 했습니다.

 

홈팀 레스터시티는 3-4-1-2 전형을 들고 나왔습니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켰고. 카스타뉴, 쇠왼쥐, 포파나가 스리백을 형성했습니다. 허리에는 올브라이턴,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가 섰습니다. 매디슨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나서는 가운데 바디와 이헤아나초가 투톱으로 나왔고요.

 

토트넘은 4-2-3-1 전형 케인이 원톱으로 섰고. 공격 2선에는 손흥민, 델리, 베르흐베인이 나섰습니다. 윙크스와 호이비에르가 허리를 담당,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가 포백을 형성했습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몰아쳤습니다. 전반 2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코너에서 볼을 잡았습니다. 수비를 제친 뒤 슈팅. 수비수 발맞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5분에는 윙크스가 볼을 집어넣었습니다. 델리가 파고들어간 뒤 슈팅하려 는 순간. 수비가 걷어냈습니다.

 

레스터시티가 전반 6분 공세를 펼치며 토트넘을 몰아쳤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쇠왼쥐가 찬스. 헤더를 시도. 제대로 맞지 않았습니다. 이어 손흥민의 찬스. 그러나 수비수에게 걸리고. 그러자 레스터시티는 전반 10분 매디슨이 아크 서클 앞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 알더베이럴트가 머리로 걷어냈습니다.

 

전반 15분 레스터시티가 날카로운 역습. 바디가 치고들어갔지만. 이를 알더베이럴트가 발을 걸며 걷어냈습니다. 관중들은 'VAR'을 외쳤습니다. 주심은 VAR을 선언. 온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 바디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습니다. 선제골, 전반 18분이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1분 포파나가 다치면서 아웃. 대신 멘디가 들어갔습니다.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습니다. 유로파리그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이겨야 했습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의 수비는 강력했습니다. 전반 38분 토트넘이 좋은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이 볼을 잡고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델리가 패슬르 시도. 손흥민이 잡았습니다. 밸런스가 무너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넘어지면서 케인에게 패스 케인이 슈팅하기 전 수비가 걷어냈습니다. 손흥민으로서는 잡아놓는 위치가 아쉬웠습니다.

 

전반 41분 토트넘의 골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도허티가 잡았고. 도허티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크게 튀어올랐습니다. 이를 손흥민이 잡았습니다. 크로스를 시도. 수비수 맞고 뒤로 흘렀습니다. 케인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습니다. 골망을 갈랐습니다.

 

경기는 후반으로 돌입. 후반 6분 레스터시티가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2선에서 스루패스가 들어갔습니다. 바디와 산체스가 몸싸움을 펼쳤습니다. 산체스가 밀었다는 판정. 바디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레스터시티가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12분 토트넘이 찬스. 허리에서 손흥민이 패스를 낚아챘습니다. 케인에게 패스. 케인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습니다. 골망을 넘기고. 손흥민은 멋쩍은 표정으로 케인을 향해 허탈한 웃음을 지을 뿐... 레스터시티는 후반 16분 매디슨을 빼고 페레이라를 넣었습니다. 공격 강화. 토트넘은 공세  그러나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후반 22분 공격수를 교체했습니다. 베르흐베인과 델리를 빼고 루카스와 베일을 넣었습니다. 효과는 없었습니다. 후반 29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무너뜨리고.  크로스했습니다. 쇠왼쥐가 걷어냈습니다.

 

31분에는 손흥민이 프리킥을 올렸습니다. 골문 바로 앞에서 수비진이 걷어냈습니다. 후반 31분 이어진 코너킥에서 토트넘은 동점골을 만들었고.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슈마이켈이 걷어내려 했습니다. 잘못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슈마이켈의 자책골되었습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35분 올브라이턴을 빼고 페레스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후반 43분 토트넘이 역전골을 넣었고.. 역습을 펼쳤습니다. 케인이 볼을 잡았습니다. 골키퍼가 각을 좁혔습니다. 패스를 내줬고. 베일이 달려들며 슈팅, 골을 만들었습니다. 역전골이었습니다. VAR을 시도했지만 골로 인정받았습니다. 베일은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승리하며 7위로 시즌을 마감했다.유로파컨퍼런스리그로 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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