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대도서관, '갑질' 의혹 "막말로 집단 퇴사?"

2021. 5. 19. 22:06국내소식

728x90
반응형

19일 대도서관의 회사 '엉클대도' 잡플래닛 후기가 게재됐다. 직원들이 평가한 '엉클대도' 리뷰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직원 A 씨는 '엉클대도'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른 회사, 인재를 하나의 부품으로 취급한다"고 주장했다네요. 단점은 "대표 개인감정에 따라 업무가 결정된다는군요. 개인에 대한 인격 모독, 언어폭력이 도가 지나친다"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떠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적었습니다.

B 씨도 "팬으로 입사했다가 정신병 얻고 퇴사하는 곳"이라며 "편집자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야', '쓰레기 같다' 등의 폭언을 한다"고 주장했고, 또 A 씨와 마찬가지로 "스무 명 가까운 직원들이 전부 퇴사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기업 리뷰는 더 있었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은 대체적으로 대도서관이 개인 감정에 따라 '폭언'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인격에 문제있다는 풍문은 사실 이였나 봅니다.

 

'갑질' 의혹이 크게 논란이 되자 대도서관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일이 이렇게 되어 마음 아프고 죄송스럽다. 하지만 알고 계시는 부분이 다소 과장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일에 대한 해명과 사과는 오늘(19일) 생방송에서 하겠다.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할말도 많을것같은데... 얼마나 진실을 말할지 궁금해집니다.

 

 

대도서관 갑질 의혹에 네티즌들은 "전 직원 퇴사 사실이냐", "잡플래닛 리뷰 실화냐", "본인도 직장인이었으면서 어떻게 자기 직원들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냐", "방송에서 직원 보고 '야', '너', '쟤네', '걔네' 하는 호칭만 봐도..." 등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