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 8일쯤 지구로 추락 또 다시 지상 위협

2021. 5. 7. 23:01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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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 올렸던 모듈이 있었습니다. 싣고 발사한 로켓 일부가 이번 주말쯤 지구로 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락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지겠지만, 일부 파편은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창정5B' 로켓을 이용해 우주 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를 지구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궤도를 유지하기 위한 동력장치와 제어장치, 생명유지 시스템뿐 아니라 우주인이 거주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있는 핵심 모듈인데요. 톈허는 우주비행사 3명이 최대 6개월 동안 우주에서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톈허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은 창정 5B 로켓은 현재 임시 궤도를 돌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임무를 다한 로켓이나 위성은 지구 재진입을 통해 마찰열로 타버리게 하거나 바다로 떨어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창정 5B 로켓은 오는 8일 이후, 이번 주말쯤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지구의 71%가 바다이기 때문에 파편이 바다로 떨어질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창정5B 로켓은 지난해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뒤 지구 재진입했을 때도 통제 불능 상태로 떨어졌는데요. 당시 타고 남은 잔해 일부가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 시가지에 떨어져 주택 몇 채가 피해 봤고요.또, 지난 2018년 톈궁 1호가 지구로 떨어질 당시에도 통제력을 잃은 우주정거장 때문에 실제로 남태평양 바다에 떨어질 때까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추락 상황을 예의 주시한 바 있습니다.

 

 

현재로썬 정확한 추락 시점과 지점을 알 수 없고. 창정 5B가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게 되면 그때부터 6시간 내로 파편의 추락 시점과 지점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창정 5B호가 이번에도 통제 불능 상태일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먼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창정5B 로켓의 고도가 지난주부터 80km 가까이 떨어졌다며, 현재 궤적으로 볼 때 통제되지 않는 상태로 하강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현재 궤도로 예상되는 파편의 추락 지점을 살펴보니 북반구의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베이징이거나 남반구의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 까지랍니다.

 

미국도 "창정5B 로켓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우주 활동의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를 했는데, 중국은 지상 추락위험은 없다. 일부 서방국의 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네요. 우리 정부도 이와 같은 참정 5B에 대해 대응에 나섰는데... 천문연구원이 궤도분석을 해보니 창정 5B 로켓이 우리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인류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우주 탐사는 꼭 필요하죠.. 하지만 우주탐사 중 발생하는 우주 쓰레기 들은 현재 지구 괘도를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 숫자 약 2000만 여개 정도가 있다네요... 그래서 UN의 우주파편 감소 지침이라 것이 있다네요. 그렇지만 이지 지침은 나라별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네요...  앞으로는 우주 파편 를 안 생기하는 기술도 필요해지겠네요... 사실 여러 전문 분야에서 기술은 만들어지고 있다네요..

그물로 회수해오는 방법, 대기권 돌입시 원전 연소해버리는 방법 등도 있다네요...  우리나라도 달착륙선 제작을 하고있다는데... 거기에는 이 기술도 들어 갈까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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