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변이 바이러스 확산 비상

2021. 5. 2. 01:46국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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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추가됐습니다. 현재 경남도 가운데 거리 두기 2단계인 사천에서 23명, 진주에서 15명이나 양성 판정을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사천 유흥업소 관련해서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유흥업소들은 몰래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벽 2시를 훌쩍 넘은 시간까지 '비밀 영업'을 한다네요.... 유흥주점과 노래방처럼 밀폐된 장소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집단 감염 위험이 더 커지는데...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통 모르겠습니다. 결과 적발된 업주는 최대 300만 원, 손님들에게는 10만 원씩의 과태료가 부과됐다고 합니다. . 실제로 전국 곳곳의 유흥업소에서는 집단감염사태가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4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길밖에 없다고 거듭 당부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이기심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경남도는 1.5단계에 있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 도지사 : 다시 도민 여러분께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방역의 기본을 엄격하게 지켜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울산에서는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 자고, 4명은 경로 조사 중이며, 북구 사내 식당 관련 1명, 초등학교 관련 1명입니다.

 

특히 울산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김 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실 교수 : 부울경 지역에서 전체 감염 중에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고 거기에 따라서 그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지역 방역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됐습니다. 경남 양산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접촉자 등 8명, 경남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경로를 알 수 없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부산진구 목욕탕 관련 1명,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우려하던 변이 바이러스 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개인 방역 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에 따라

일상생활이 나아질 수도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한순간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하면 더 길고 힘든 상황이 될 것입니다. 또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가 된다 하더라도 장애를 갔게 될 수 있습니다. 막 말로 장애인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맛있는 걸 먹었을 때 행복감을 크게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어떨 때 행복감을 느끼나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멋진 일상을 위해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조금 힘들어져 있어도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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