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273명

2021. 9. 25. 22:28국내소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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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발생하고, 7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20일 이후 615일 만에 일일 확진자 숫자가 처음으로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3245명이고,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8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는 3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총 확진자는 29만8402명(해외 유입 확진자 1만430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3245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77.4%인 2512명이 확진됐다.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부산 51명, 경남 46명, 광주 30명, 전남 28명, 울산 26명, 제주 15명, 세종 10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다.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약 41만명 늘었습니다. 전날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61만4616명이고,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1만3458명이었습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3.5%(3713만5238명)이고, 접종 완료자 비율은 44.8%(2258만4312명)입니다.


추석 연휴 전부터 증가했던 이동량이 신규 확진자 증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데다, 다음 주부터는 연휴 여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확산세는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합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추석 연휴에 인구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해서 지난 4차 유행 시작 시기 이전인 그 수준보다도 훨씬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특히 중증화 위험이 높으신 60세 이상의 미접종자께서는 평소에 진료를 받으시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이라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 동안 확진자가 크게 늘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소 2주간 사적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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