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도 다시 붙는 '고강도 울버린' 소재 개발
손상이 생기거나 심지어는 잘라도 저절로 복원되는 '자가치유' 소재가 개발됐습니다. 질기면서도 강한 특성까지 지녀 롤러블·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가진 신소재 입니다. 노란빛이 도는 긴 폴리우레탄 소재를 반으로 자릅니다. 이어 잘린 부분을 서로 붙이고 1분 뒤, 꼬거나 당겨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잘린 부위가 원래대로 붙어 버린 것입니다. 영화 울버린에서 돌연변이 주인공이 상처를 입어도 저절로 치유되는 것과 흡사한 '자가치유 소재'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새로 개발한 이 소재는 단점이었던 강도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반으로 자른 뒤 33도 환경에서 48시간, 이틀을 놔뒀습니다. 이후 손으로 비틀거나 잡아당겨도, 심지어 10kg의 추를 매달아도 멀쩡합니다. 외부 압력이나 충격 정도에 따라 고체와 ..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