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막장 상황
일본의 올림픽 이슈는 끝이 없네요. 종이로 만든 선수촌 침대와 방사능 오염 위험이있는 후쿠시마산 식자재 사용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의 결정으로 한국 선수단은 처음부터 문제를 제기해 왔었고 일본 측이 이를 들은 채도 하지 않자 결국 한국 정부는 한국 선수단을 지키기 위한 독자적인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CJ 제일제당의 경우 한국 선수단이 최대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올림픽 기간 동안 도쿄 현지에 식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식재료에 대한 위험을 없앰과 더불어 한국 선수들이 일본 현지에서도 한식을 먹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 라고합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활용하고 최대한 전염에 대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대회 4일 전인 19일 도쿄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정책과는 별개로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수단 전체에게 금주령을 내렸고 불필요한 이동 역시 생겨나지 않도록 미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일본에 알려지자 당연히 수많은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용은 / 무서우면 보이콧하고 집에서 tv 로나 올림픽을 봐라/ 자유도 없는 한국 선수단이 불쌍하다 / 등의 반응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일본인들의 이러한 글들은 찾아봐야 보일 정도로 적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기 시작하자 일본은 무법천지로 변하기 시작했고 한국 선수들의 대응이 유별났던 게 아니라 오히려 목숨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입국이 시작되면서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이 너무 많이 있지만 제일 큰 문제점은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가 발령된 와중에도 올림픽 선수촌에 주류 반입을 허용하는 등 오히려 감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올림픽 선수촌은 기본적으로 주류 반입이 가능하게 했고, 우버 이츠를 통해 배달까지 시켜먹을 수있도록 규정을 정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지금 코로나 시국에 배달 음식을 선수촌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정책을 바꾼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선수촌 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하면 오히려 더 전염병에 취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주문을 할 경우 어떤 음식이 배달되는 지 확인할 수 없고 1인당 최대 5리터의 상한이 있는 선수촌 주류 규정을 어기고 추가적으로 술 주문이 가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일본인들은 무리한 올림픽 개최 때문에 자신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일본 정부의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정책에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거라 합니다. 일본 국민들은 긴급 사태와 더불어 1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들이 입국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키우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방역체계조차 없으면서 술 파티를 부추기고 있고 심지어 일본 문화 를 알리 겠다고 버스 투어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 한국 선수단을 욕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발언까지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막장 정책을 보고 일본 네티즌들은 좌절과 분노의 반응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합니다. 일본은 역시 어떻게든 올림픽 효과를 조금이라도 이용 하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는것같은 정책이 많이 있다는건 저의 망상일까요.... 광관 투어도 그렇고 우버잇츠 배달도 주류 반입도 전부 일본 기업과 지역 상권에 돈을 돌리려는 정책이라고 밖에 볼수없네요 ...... 얼마후 있을 선거 때문에 어떻게든 민심을 잡아 볼려는 발악처럼 보입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